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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는 불투명한 커튼 ‘망막전막’, 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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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서울안과  2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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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사물을 보기 위해서는 빛이 우리 눈을 통과하는 길이 전부 투명한 상태여야 한다. 하지만 간혹 이러한 빛이 지나가는 투명한 길을 막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 망막의 앞을 가리는 커튼과 같은 불투명한 섬유성 막이 증식하는 질환을 ‘망막전막’이라고 한다.

망막전막은 빛이 상을 맺는 망막의 앞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망막주름, 황반주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망막 앞쪽 표면에 혈관이 없는 반투명의 비정상적인 막이 생겨 빛이 망막에 비추는 것을 가릴 뿐만 아니라, 망막 모양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망막전막이 발생한 망막은 본래 평평한 모양에서 주름지게 변하고, 망막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망막전막이 발생하면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막의 위치에 따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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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로 원장 (사진=더원서울안과 제공)


당뇨망막병증이나 혈관폐쇄질환, 안염질환 등 안질환에 의해 속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특발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시력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망막전막 치료는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진행한다. 수술로 전막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적기에 수술할 시 성공률도 매우 높다. 단, 치료 시기를 놓쳤다면 시력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망막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자각이 힘들고, 이상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서울안과 이병로 원장은 “망막전막은 황반 주변에서 발생하고 초기 증상도 황반변성과 비슷해 두 질환을 혼동하기 쉬우므로, 안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증상의 진행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안과 검진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는 만큼,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51705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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