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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초기 증상 없어 위험…올바른 관리와 치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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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서울안과  23-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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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 사회 속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망막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명의 위험에까지 이르게 하는 ‘황반변성’은 망막에 생기는 대표적인 위험 질환인 만큼 황반변성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관리를 해야 한다.

우리의 눈에서 시력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뇌에 문제가 생기면 뇌출혈, 뇌경색, 치매 등이 발생할 수 있듯이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기도 하고, 신경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망막의 중심에 다양한 신경이 모여있는 부분을 황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노화가 대표적이지만 유전, 흡연, 자외선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영향이 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이를 미리 감지하고 발견하기 매우 어렵다. 때문에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물체가 구부러져 보이거나, 밤눈이 어두워진 것 같거나, 한쪽 눈을 가렸을 때 안보이는 부위가 있는 등의 시력저하를 느껴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성 황반변성은 급격한 시력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시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황반변성에 의한 실명 중 2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생겨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에서 혈장 성분이 새어 나오거나 물이 차면서 급격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건성 황반변성에 비해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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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장원 원장 (사진=더원서울안과 제공)

황반변성이 발현됐을 경우 항체 주사 치료, 광역학 레이저 치료(PDT) 등의 치료법을 택할 수 있다. 항체주사치료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의 유리체강 내 주사를 시행하는 황반변성 치료법이다. 황반부 부종을 감소시키고 신생 혈관 증식을 억제해 황반부 손상을 지연시켜 병의 진행을 늦춰준다.

삼출성 황반변성이 발생했다면, 조기에 항체주사를 투여해 황반부 부종과 삼출물을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 초기 주사치료 이후에도 재발을 막기위해 주기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전문의의 판단 하에 환자에게 적합한 주사일정과 약제를 선택해 유리체내에 주입이 필요하다.

광역학 레이저 치료(PDT)은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약물을 정맥 혈관에 주사한 후 특수 파장의 레이저를 망막에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약물이 활성화돼 비정상 혈관만 응고시킴으로써 병의 진행을 막아준다.

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은 “황반변성은 빠르면 수개월 내 악화돼 실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며 “눈 건강은 한번 저하될 경우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 안과 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93033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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