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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정기적인 안과 안저 검사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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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서울안과  2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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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고, 평생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에 당뇨 환자에게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안과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기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혈액이 탁해지고, 망막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 질환이다. 대부분의 당뇨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에 손상이 생겨 망막의 말초 혈관에 순환장애가 발생한다.


질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증상이 진행돼 황반부까지 확대되면 시력 저하가 나타나면서

결국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병을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며,

노안이 발생하는 나이에 나타나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실명에 이르기 전 관리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시력 보존을 위한 지름길로,

당뇨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됐을 때 꾸준히 안저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혈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더라도 발병할 수 있어, 주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질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망막병증은 시야 흐림, 광시증, 비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밤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신생혈관의 발생 여부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망막 출혈이나 미세혈관류 등을 추가로 유발할 수 있다.


증식 당뇨망막병증은 원활하지 않은 혈액 공급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이 터져,

유리체 출혈, 망막 앞 출혈 등의 심각한 안질환이 동반돼 실명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진단은 안저촬영, 형광안저혈관조영, 빛간섭단층촬영 등을 통해 가능하다.


더원서울안과 이병로 원장은 “당뇨 환자는 최소 1년에 한 번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심한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했다면 2~4개월마다 꾸준한 검진이 필요하다”며 “질환 초기에는

혈압, 혈당 등의 조절로 당뇨를 관리하면서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해야 하며,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됐다면

항체 주사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시력 저하가 시작된 상태에서는 완치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당뇨가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50762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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