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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실명 위험 높이는 ‘당뇨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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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서울안과  22-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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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 기능을 못해 발생하는 대사질환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매년 지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환자 수가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당뇨를 앓고 있음에도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눈과 시력에 악영향을 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망막 말초 혈관에 순환 장애를 일으켜, 혈관 주위에 부종, 출혈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자각할 수 있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질환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을 앓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크며, 소아에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에서
20년 이내에 합병증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없으며, 병이 진행되더라도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이에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성인의 가장 흔한 실명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망막에 순환 장애가 생기므로 시력이 조금씩 저하되며,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밤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눈을 깜박일 때 눈앞이 반짝거리는 광시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야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검은 점이 보이거나 작은 실이 보이는 비문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력이 더욱 나빠지면서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경계 막을 뚫고 자라는 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증식성과 비증식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80%가량이 앓는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초래하진 않지만,
방치 시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신생혈관이 망막 내 출혈을 일으켜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더원서울안과 이병로 원장은 “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당뇨 관리와 주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시력 손상과 실명을 예방할 수 있지만, 시력 저하가 시작된 경우라면
혈당 조절로도 병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거나 완치가 어렵다”며 “이에 당뇨환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 초기부터 철저하게 혈당을 관리해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뇨가 없더라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당뇨망막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40세 이상이라면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안과에 내원해 안저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862034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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