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지원
  • 병원소식

병원소식

notice

추운 계절 증가하는 ‘망막혈관폐쇄증’, 방치하면 실명 위험 높여

페이지 정보

더원서울안과  22-10-27 00:00 

본문

날이 쌀쌀해지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관질환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심‧뇌혈관뿐만 아니라 흔히 예상하지 못한 눈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바로 그것이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눈에 있는 망막의 혈관이 폐쇄돼 시야 일부를 잃거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망막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망막동맥, 혈액을 배출시키는 망막정맥이 있으며 여기에는 수많은 혈관 가지들이 뻗어 나간다.

그런데 이 혈관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막히면 망막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 기능이 저하되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발생한다.


이는 그 증상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후유증으로 유리체 출혈, 황반부종, 신생혈관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는 실명의 위기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망막의 중심 동맥이 폐쇄되면 시력 예후가 나쁘고 전신 질환으로 확산이 될 수도 있다.

망막 동맥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관이 막히면서 눈에 제대로 이러한 것들이 공급되지 않으면

24시간 내에 신경조직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게 된다.

망막정맥폐쇄의 경우 망막 동맥이 손상됐을 때만큼의 응급질환은 아니지만

정맥이 서서히 좁아지므로 빠르게 대처를 하지 않으면 시력이 저하된다.


망막혈관폐쇄증의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 부정맥, 혈액 이상 등의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환자의 대부분이 50~60대 이상의 중장년, 고령의 인구에 해당하는데 최근에는

음주 및 흡연과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드물게 나타난다.


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이들이라면 요즘과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나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한다.

해당 질환은 통증 없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자각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한번 손상된 혈관은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를 해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 등의 혈관 질환이 있는 이들은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 질병을 빠르게 발견,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1년에 2회씩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권하며, 특별한 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40대 이상의 연령대라면 주기적인 안과 방문이 필요하다.


더원서울안과 이병로 원장은 “혈관이 폐쇄되는 것은 어느 곳이든지 간에 좋지 않은 예후를 유발한다”면서

“시력을 담당하는 눈, 망막 혈관이 폐쇄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안구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449277675

p1065592449277675_428_thum.jpg (60.8K) 8회 다운로드
병원 진료시간
  • 평일

    오전 08:30 - 오후 05:30
  • 토요일

    오전 08:30 - 오후 01:30
  • 점심시간

    오후 01:00 - 오후 02:00
병원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신사스퀘어 8, 9층

지하철 3호선 신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30m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약 1.3km

전화상담

진료예약

카카오톡

온라인상담

녹백센터

녹백센터